본문 바로가기

I'm a Legal Alien

(36)
2021JAN_3.zip 방에서 꼼지락 거리다가 나갔는데 주방에 나의 택배가 뙇!! 향수가 드디어 왔다!! 비록 샘플이긴 하지만 기분전환에 아주 좋을 듯ㅎㅎㅎ 한참을 뒹굴거리고 도시락은 싸기 귀찮아서 출근 전에 M&S가서 레디밀 하나 촵 구매 일은 늘 역시나 평범했고 레디밀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중앙아시아의 치킨 덮밥같은 느낌이었는데 비주얼은 별로라 사진은 생략!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짧게 일하는 날 뭔가 바쁠때 잠깐 투입!!!하고 집에 가는 느낌이라 아주 좋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근처 프렛에서 오트라떼 겟 맨날 소이라떼 마시다가 요즘에 오트로 마시고 있는데 오트도 꼬소하니 맛있다ㅎㅎㅎ 일하는 친구들에게 직장1의 빠빠이 소식을 전해주고 그러면 펄로우 다 받는거냐고 물어봐서 아니 다시 돌려줘야 해^^ 라고 하니 A는 그래도 행..
2021JAN_2.zip 아점 챙겨먹고 무얼할까 고민 하다가 방언니가 말해줬던 펜할리곤스 향수 신청ㅎㅎ 샘플사이즈로 4개 담으면 배송료만 붙고 받을 수 있지😎 뒹굴 거리다가 우체국으로 총총!!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편지가 언제 갈지는 모르겠으나 보냈다 인증샷을 기다리며...크리스마스 편지인데 구정에 도착할것 같은 느낌ㅋㅋㅋ 일찍 센트럴 쪽으로 가서 직장2 쉬는시간에 먹을거 사러 올레앤스틴 고고 지난번에 트러플버섯 어쩌구가 보였는데 못사서 갔는데 시간대가 마감 한두시간 전이라 뭐가 없음ㅠㅠㅠ 햄치즈랑 참치랑 고민하다가 햄치즈는 아는맛일것 같아서 참치 선택 그리고 읽을수 없는 ø 이 문자가 포함된 KLØBEN BUN도 주문 참치 시킨건 반으로 잘라서 파니니마냥 눌러줬다 행복한 빵순이는 가벼운 발걸음으..
2021JAN_1.zip 새해 첫날부터 일하러...🤮일 하는 애들이 거의 없어가지고 매니저+부매니저 그리고 나...숨막히게 어색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 새해첫날 아침부터 나왔다고 한시간 일찍 가라고...!!! OH YEAH!!!n시간 후에 A 와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별로 막 얘기를 하는 사이는 아니지만이 숨막히는 조합에서 한줄기 빛이랄까ㅋㅋㅋ햅삐뉴이어로 인사해주고나는 이제 몇살이야...라고 말하니왜 자기 주변 한국인들은 자기한테 한국나이 말하냐고ㅋㅋㅋ한시간 후에 L도 와서 햅삐뉴이어 해주고 나는 이만 빠빠이멀드와인이 생각나는 그런 흐리멍텅하고 추운 날씨였다만들수는 있지만 만들게 되면 와인 한병에 주스 한통 등등한병이 두병이 되는 매직이 발생하니 그냥 레드를 마시기로...M&S 들어가서 와인코너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그냥 라..
2020DEC_5.zip 뒹굴거리고 있는데 사촌동생한테 페이스타임이 오길래 바로 받을 수는 없을것 같아섴ㅋㅋㅋ 씻고나서 전화 다시 걸었다 게으른 언니라 미안ㅋㅋㅋ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들인데 진짜 너무 많이 컸다... 한명은 키가 이제 나보다도 크고 다른 한명은 엄청난 장꾸가 되어 있었다 내 기억엔 다들 3-4살 때의 귀요움이 가득한 애기들인데... 언제 이렇게 커가지고 영통을 하다니...ㅎㅎㅎ 갑자기 자매님도 추가해서 영통 하자 그래서 셋이서 통화하다가 다른 친척동생 둘도 초대했는데 한명만 받아가지고 넷이서 통화 캬~ 기술이란 참으로 대단하쥬? 통화 끝내고 도시락 싸기 직장2는 마감시간이 22시였는데 이날부터 21시로 다시 바뀜 시간이 줄어서 돈은 못벌지만 그래도 뭔가 일찍끝나서 좋다...ㅋ 근데 사실 한시간 더 문을 여는..
2020DEC_3.zip 늦잠자고 역시나 직장2 쉬는시간에 먹을 저녁 만들기 분명 1인분으로 조금씩만 넣었는데 항상 2.5인분이 되는 파스타... 참치파스타 만들고 마지막에 치즈 한장 올려줬다 12시 전에 애매하게 챙겨먹었어서 티타임겸 주전부리로 역시나 와플+숏브래드 뉴스알림 봐서 뭐지 싶었는데 수욜부터 tier3으로 올라간다는 소식 그래....주말에 센트럴 보아하니 올라갈 것 같더라... 사실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 같지도 않고 단계를 올린다고 해도 상점들이 못여는거지 사람들은 돌아다닐거 다 돌아다녀서 솔직히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G랑 L이랑 마감하는 날이었고 L은 오랜만에 보는 거였어서 잘 지냈냐 시험은 어땠냐 온라인이라 힘들지 않냐 나는 어문계열은 도대체 시험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등등 어색하지 않게 걍 궁금했던거..
2020DEC_2.zip 느지막히 일어나서 빈둥거리다가 직장2에 가지고 갈 도시락 만들기 남은 재료 탈탈 털어 만든 오므라이스 케챱 줄어든게 보일 정도로 때려넣은것 같다ㅋㅋㅋ 이날도 지난 주처럼 처음일하는 조합 G랑 L이랑 마감! G가 한국어 뭐 물어보는데 그게 너무 당연하게 한국어를 써온 나로서는 문법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답답...ㅎㅎㅎ 걍 비슷하게 쓰는건데 엄....그거시.....엄.....ㅋㅋㅋ 일하는 도중에 나의 팀버랜드 도착했다고 해서 내적 신남 택배는 언제나 설레지>_
2020DEC_1.zip 세탁+건조 할게 있어서 아침에 눈이 저절로 떠짐ㅎㅎㅎ 담요, 목도리, 플리스 2개 세탁기로 궈궈 세탁기 기다리는 동안에 세일하는거 없나 인터넷 서핑 부츠를 사고 싶어서 그동안 팀버랜드랑 닥터마틴 계속 둘러봤는데 역시나 기본라인은 할인을 안해ㅠㅠㅠ 그래서 찾은 주니어코너....내가 신는 cm사이즈가 있고 우먼스랑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가격은 거의 반값이기에... 일단 받고 아니면 반품하자 라는 마인드로 일단 결제 고고ㅋㅋㅋ 그러고 오더컨펌메일이 안와서 뭐지 해서 봤더니 메일주소 오타난거 실화냐....ㅋㅋㅋㅋ 고객센터에 메일로 너네가 변경 가능한지 물어봄ㅋㅋㅋ 과연 답장은 언제 올 것인가...!! 조금 늦은 점심으로 까르보불닭과 참치마요를 만들고 직장2에서 쉬는시간이 있으니 그때 먹을 저녁으로 뇨끼 촵촵 밥..
2020NOV_4.zip 월욜은 제일 한가한데 쉬는시간을 가질만큼 일을 하니시간이 저어어엉말 잘 안간다쉬는시간 애정하는 테스코 밀딜 먹어주고먹고픈 과일을 먼저 집어들고(파인애플)샌드위치(BLT)랑 음료(망고쥬스)를 나중에 고름ㅋㅋㅋ지난주에 C에게 학을 접어주었는데ㅋㅋㅋ지난주에 잃어버렸다며 이번엔 둘이 같이 접어보았다 어나더 Gary를 만들고 다른 하나는 Gregㅋㅋㅋ그러고서 한마리씩 또 접었는데 친구가 접은건 Gina다른 애는 또 뭘로 하지 하다가 G로 시작하는게 뭐 있지 하면서George 어떠냐고 하니깐 아 자기 브라더이름이라 싫다곸ㅋㅋㅋ역시 세계 어딜 가나 남매는 똑같닼ㅋㅋㅋㅋ그래서 남은 한마리는 Gabriel로 하기롴ㅋㅋㅋㅋ총 네마리의 G들을 C자리로 모셔주고 퇴근!!퇴근하고 미니미하게 장 보려고 했으나 먹고싶은게 많아서또..
2020NOV_3.zip 7시반 알람을 맞춰놨는데 알람 울리기 2-3분 전 기상이라니 많이 부지런해졌다...ㅎㅎㅎ 택배가 예정보다 일찍 온다고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그 시간에 집에 있는게 아니어서 택배 미뤘다...!!! 영국에 온지 400일이 되던날...! 월욜은 언제나 살짝 지루한 면이 있으나 가만히 있는것 보다는 나가서 최저라도 버는게 나으니깐^^ 나의 이 버벅이는 영어로 C랑 얘기도 많이 하고 줄임말도 좀 알려주곸ㅋㅋㅋㅋ 시간 너무 안가서 종이학 접어서 주니깐 개리 더 버드~라면서 매장 구경 시켜줄거라곸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 한자도 공부하고 있어서 매장 돌아다니면서 한자 읽고 뭐 하나 급 생각났는지 호다닥 뛰어가서 뭐 들고 오더니 맞냐고 물어보는데 재밌는 친구여서 월욜에 같이 일할때 재밌다ㅋㅋㅋ 일 끝나고 부츠 들려서 크림 하..
2020NOV_2.zip 아침출근 때의 기상은 언제나 힘이 들지만 그래도 뭐 챙겨먹고 아침에 나가면 기분은 좋다:) 아침에는 토마토렌틸스프에 치아바타에 치즈 넣어 먹음! 날씨는 예전에 엄청 추웠던거에 비하면 따땃해서 놀람 도로공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서 오늘도 중간에 버스 갈아타고 조금 덜 걷고 싶어서 원래 내리던 버정에서 한정거장만 더 가서 내려야지 했는데 아니 왜 직진해야하는데 좌회전 하시는거죠...?? 그렇게 그 다음 버정이 어딘지 듣지도 못한채... 튜브로 두정거장을 버스로 지나침...ㅋㅋㅋ 조금 일찍 나와 다행이지...폭풍걸음으로 아슬아슬하게 도착ㅠㅠ 일하는데에 힘들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사람들을 봤던 하루였다 뭔 미친놈이 전화해서 자기 아내랑 아들이랑 매장에 갔었는데 자기 아들이 매장을 더럽혀서 사과하고 싶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