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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Legal Alien

2021JAN_2.zip

아점 챙겨먹고 무얼할까 고민 하다가

방언니가 말해줬던 펜할리곤스 향수 신청ㅎㅎ

낫웨스트도 이제 알림 잘 와서 죠타👍

샘플사이즈로 4개 담으면 배송료만 붙고 받을 수 있지😎

뒹굴 거리다가 우체국으로 총총!!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편지가 언제 갈지는 모르겠으나 보냈다

생각보다 저렴했음 그치만 오래걸리겠지ㅋ

인증샷을 기다리며...크리스마스 편지인데 구정에 도착할것 같은 느낌ㅋㅋㅋ

출근길 하늘 땅은 축축한데 하늘은 맑아

일찍 센트럴 쪽으로 가서 직장2 쉬는시간에 먹을거 사러

올레앤스틴 고고

지난번에 트러플버섯 어쩌구가 보였는데 못사서 갔는데

시간대가 마감 한두시간 전이라 뭐가 없음ㅠㅠㅠ

햄치즈랑 참치랑 고민하다가

햄치즈는 아는맛일것 같아서 참치 선택

그리고 읽을수 없는 ø 이 문자가 포함된 KLØBEN BUN도 주문

참치 시킨건 반으로 잘라서 파니니마냥 눌러줬다

행복한 빵순이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직장2로 출근

친구들이랑 인사하고 이리저리 돌아가니는데

A가 향수 좋다며 뭐냐고 물어봐서 정보 알려주고

아침에 펜할리곤스도 샘플 신청한거 알려줬다ㅋㅋㅋ

좋은건 이렇게 알려주고 해야지ㅎㅎㅎ

R한테도 카드 전달해주고 크리스마스 카드이긴 하나

고마움의 내용이 가득한거였는데

"편지"를 써줬다며 고마워했다 (뿌듯)

새로운 친구 T와 같이 마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서로 얘기 좀 나누면서 시간 보낸듯ㅎㅎㅎ

퇴근 후 빠빠이를 하며 버스타는데 다음 정류장에

경찰무리에 어떤 아저씨가 조사받는듯한? 느낌이어서

이 와중 마스크 낀 사람이 1명인거 실화 이러니 락다운을 계속 하지🤦‍♀️

뭔지 굉장히 궁금했으나 들리는것도 없고

대충 아저씨가 잘못을 해서 경찰이 많이 왔겠거니...

그러고 인스타 확인하는데 3번째 락다운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뉴스 다시 보고...하...지겹다 지겨워^^


직장2 4시간 바짝 일하는 날!!

올레앤스틴 번이랑 커피, 그래놀라+요거트+바나나 먹고 출근!

달다구리+건포도 촵촵 들어있는 번이었다ㅋㅋ

들어가서 애들이랑 인사하고 또 락다운이야....라고 얘기 꺼냈는데

A 갑자기 짐 싸더니 본인 핸드폰 잃어버렸다고...ㅠㅠ

출근길에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 누가 채갔다고 한다...

그 전에도 핸드폰 잃어버렸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더 짠한데

해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어서 더 안타까웠다ㅠㅠ

바짝 일 하고 간단하게 샐러드 재료만 사려고

세인즈버리 들어갔다가 £20 넘겨버림ㅎㅎㅎ

그래도 건강한 재료들과 페타치즈 도전이니...

먹을거 이즈 에브리띵....☆

집가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아스크림 녹을까 걱정ㅠㅠㅋㅋ

저녁에 보리스가 뭐 브리핑 한대서 한번 봐보고 저녁 불고기

저번에 받은 오징어젓갈에 먹으려고 했으나

젓갈은 안상하는줄 알았는데...상해있어서 빠빠이...ㅋㅋ

와인 한잔 하며 토트넘 카라바오 컵 경기 시청

나노VAR 들어갈때 신기ㅎㅎㅎ


아침 든든하게 먹고 직장2 출근!

43번 버스 무슨일이야ㅋㅋㅋ

G, A, 새로온 T까지 딜리버리를 위한 스텝들 출근쓰!!

뭔가 딜리버리 많이 와서 좀 당황했으나

그래도 시간은 잘 가니깐ㅎㅎㅎ

A랑 T는 일찍 퇴근이라 빠빠이 하고

남은 시간 G랑 으쌰으쌰 하며 보내는 와중

티슈한장으로 분위기 급 싸해짐...😅

새로 티슈 들어와서 할것도 없고 크기나 보자 하고

펼치면서 보다가 다시 넣을까 했는데

위생상 애매하니 G가 걍 버리자고 해서 버렸는데

워후 그걸 매니저가 cctv로 보고 있었는지

부매니저가 오더니 매니저가 연락왔다며

이거또한 자산이라며 주의를 줬다...

(구버블티집에서 cctv에 대한 안좋은 기억 소환)

뭐 물론 티슈가지고 장난을 친거는 죄송하지만

굳이 쓰레기통에 버린걸 다시 주워서 들이밀며 얘기하시니

내가 할 말은 나띵벗옙...ㅋ

눈치가 엄청나게 보이는 숨막히는 시간이 지나고

퇴근을 하고 G랑 같은 버스 타고 집 가는데

역시 같은 생각으로...ㅋㅋㅋ얘기 나누고 나는 환승때문에 빠빠이ㅋㅋ

저 멀리 붉은 느낌 담으려 노력했으나...😅

저녁은 오븐예열해두고 코티지파이 레디밀로 사놓은거 넣어놓고

에피타이저로 샐러드

야채봉지 한팩 다 넣고 방토+아보카도+페타치즈+빵한조각

뭐든지 듬뿍듬뿍 드레싱도 듬뿍듬뿍 뿌려먹음

캬 페타치즈가 샐러드랑 잘 어울린다더니 역시...맛있었다ㅠㅠ

다 먹고 2차로 코티지파이에 기네스 한잔!

컵 야무지게 잘 쓰고 있다ㅎㅎ

우유 남은거 처리해야해서 밀크티 냉침!!

그동안 티 우려내고 우유 조금 따라서 마셨는데

그 우유에서 아예 우려낸 티가 마시고 싶어서 도전

레시피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티가 많이 들어가서 놀램...ㅎㅎ

티 6팩에 설탕 6작은스푼...

적어도 반나절은 기다려야 한다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냉장고에 넣어드림


지난번의 그룹통화가 재밌었는지 친척동생이 그룹콜을 걸었다

별 얘기가 오간건 없으나 애들이 너무 귀여움ㅋㅋㅋ

샐러드 챙겨먹으며 흔한 남매싸움 구경ㅋㅋㅋ

어른들은 언제 들어올거냐며 단골멘트인 계좌번호 불러!ㅋㅋㅋ

애들이랑 통화 끝내고 밀크티 잘 됐나 확인

색깔 아주 합격ㅎㅎㅎ

구도를 똑같이 두고 찍었어야했는데ㅋㅋㅋ

약간 향이 강하고 조금 달아서

다음에는 설탕을 조금 덜 넣고 티백은 1개 줄여보고

홀밀크 말고 세미스킴이나 두유로도 도전해봐야지

홀밀크는 약간 티나 커피에 타먹는건 괜찮은데

우유 자체로만 먹으면 무겁다고 해야하나...

한국과 달리 우유도 종류가 3가지...

서울우유 쵝오....ㅋㅋㅋ

밀크티 마시면서 베짱이 수업중 하나인 엑셀 도와주고

내가 수업을 안들어서 무얼 배웠는지는 모르겠으나

과제가 한국어도, 영어도 아니라서

일단 문제를 이해하는거 조차 나에게는 엄청난 퀘스트

구글 번역도 뭔가 시원시원한게 아니니깐...ㅠ

내가 쓰던 엑셀이랑 요즘 엑셀이랑 다르기도 하고...

(내가 쓰던건 13이었나 15였던것 같은데...)

(09 고집하던 과장님이 생각나네...아련)

내가 할 수 있는 한 도와줬다...😅

그러고 직장1 출근전에 바나나+그래놀라+요거트 챙겨먹음

출근길 불타는 하늘

막상 가니 할거 정말 너무 없고...

그래서 하는 화장실 청소...ㅎ

이럴거면 왜 나오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으나

(물론 서로 동의하에 펄로우 받고 나오기로 한거였으나)

(4시간 동안 주문1개 실화...)

전단지를 만드셨는데 위에다가 테이프 붙여드리고...

처언처언히 할거 하고 마늘오일파스타 얻어먹고 끝

집에 와서 언니랑 같이 주문했던 액체류들(물, 레몬맛 물, 초코두유 등등) 냉장고 집어넣고

언니랑 얘기하다가 급 집주인이랑도 같이 수다

집주인이 나 투잡한다고 했을때 세금 엄청 떼이니 걱정 많이 해줬는데

락다운 전에 딱 한번 많이 떼였는데

직장2가 그렇게 많이 버는게 아니라서 엄청 떼이진 않았고

최근에 펄로우 받는거는 소득으로 안쳐서

소득세가 생각보다 많이 안나다고 해주니 다행이라고ㅎㅎㅎ

중간중간 생각보다 숨막히는 순간이 있었으나

간만에 영어로 수다를 떨었던...ㅋㅋㅋ

생각보다 수다를 오래 떨어서 새벽 돼서야 취침


자매님...내가 그렇게 추천하던 넷플 드라마

주변에서 추천하니깐 그제서야 보기 시작했다고...

초반 약간의 지루함을 뚫고 보다보면 홀린듯이 보게 된다고!!!

방에서 드라마 보고 있는데

(급 코로나 시기에 문득 생각이 난 영드 다시보기)

언니가 똑똑 해주시고 쵸코쿠키를 주셨다:)

바로 커피 내려서 옴뇸뇸

간만에 바사삭 하는 쿠키 오랜만🍪

출근 바로 직전 간단하게 먹을거 챙겨먹고

요거트 사려고 일찍 나감ㅎㅎㅎ

직장1 근처 세인즈버리에서 간단히 요거트 사려 했으낰ㅋㅋㅋ

마시는 요거트도 사고

체리도 사고

방토도 사고

아보카도도 샀다...ㅋㅋㅋ

출근해서 뭐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냉동실을 청소해야 한다고...

+냉동실에 뭐 있는지 적어달라고 함

일단 냉동고부터 새로 사시는게...제일 깨끗할듯^^

뭐 그래도 하라면 해야하는 것이 을의 입장

있는거 다 꺼내주시고 나서 성에 미친듯이 깨부수며 청소

성에 큰 바구니로 2번이나 치우고 나니 그나마 좀 나아짐

대충 안쓸거 밑에 깔아두고 정리 진짜 깔끔하게 해줬는데

며칠 안갈 것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도 한번 치워줬었는데 말짱 도루묵^^

엄마의 마음이 이런것인가...

에이포에 도면마냥 그려놓고 어디에 뭐 넣어놨는지 그려줌

캬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 해준듯...ㅋ

힘들게 일 했으니 삼겹살 얻어 먹고

다 먹어가는 도중에 주인장이랑 언니랑 싸우심...

다행히 눈이 아주 조금 와서

슬금슬금 자리 피하고ㅋㅋㅋ

먹은거 뒷정리 하고 퇴근!

서울에 비해 눈꼽만큼 온 나의 런던에서의 첫 눈❄️


일어났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갈까 말까 하다가 포기

귀찮음이 너무나도 강해서+어차피 저녁에 나갈거니깐ㅋ

느지막히 늦게 샐러드 챙겨먹고 베짱이랑 통화하며 출근 준비

베짱이씨는 요즘 학교다 뭐다(ㅋ) 바빠가지고 연락이 잘 안되는데

내가 출근하는지 안하는지 카톡으로 먼저 한다음에 전화가 오곤 한다ㅋㅋ

전화가 약간 일방적일 수 있으나 그녀도 그녀의 이야기를 하고

나도 나의 일방적인 얘기를 하기 때문에ㅋㅋㅋ

그러고 그녀는 볼일이 있어 급히 빠빠이

이 날은 사실 직장1에 노티스를 줄 예정이어서

출근길 버스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갔던것 같다

그와중에 날이 좋았어서 해지는게 존예...

출근길 불타는 하늘22
출근길 불타는 하늘333

주말이라 그런가 간간히 주문이 들어왔고

(여기서 간간히란 내가 일 하는 시간 통 틀어서 2-3건...?)

전날 왔던 독일아저씨 또 와서 걍 안에서 밥이랑 와인 마시고

독일아저씨는 사실 꽤 단골인데 전날에 되게 오랜만에 봐서

잘 지내셨냐 정말 형식적인 인사ㅋㅋㅋ

내가 와인 깨작깨작 마시고 있는걸 기억해서

와인 마시면서 같이 짠 하자고 하고

(빈속이라 마시기 싫었으나 짠 하고 한모금 마시고 다시 일 함ㅋ)

아니나 다를까 이날도 와인 마시자고

정중하게 거절했는데도 일하는 도중에 새로오신 분에게 같이 마시자고 했는지

나에게 슬그머니 다가와서 물어보심...

엉엉 걍 잘 둘러대서 말 해주시면 좋겠으나 그는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었어서

그렇다고 나도 잘 하는건 아니지만...정중하게 다시 거절하고 잡일 시작...ㅋㅋ

그러고 눈치를 보다가 주인장에게 전달 했다 나으 노티스

조금 생각하시더니 끝나고 얘기 좀 하다가 가자고...ㅎㅎ

할거 다 마무리 하고 따로 둘이 얘기했다

내가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나와서 신기했고

나의 도덕적 관념에서는 별로라서 제안 거절

이것 저것 주저리 말씀은 하셨지만

그건 사업을 진행하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부분 (쏘 왓?)

홀리데이 같은 경우도 분명 찾아 봤을때

일주일에 일한 시간, 며칠 일했는지에 따라서 시간으로 지급 가능하다고 봤는데

1년 안돼서 안된다는 반응...

어차피 펄로우 해주고 받는만큼 일해주는거 서로 동의한 부분이니깐

(일한 만큼만 받자 라는 생각+더이상 왈가왈부 하기 지침)

3일 일한거에 대해서는 페이를 받고 싶고

그도 어차피 내가 와서 엄청나게 도와주고 있는것도 아니니

하루 빨리 그만 두는 것이 그에게 이득

따라서 펄로우 받는거에서 일정부분 다시 돌려주는걸로 합의

나중에 애들 모아서 빠빠이 할겸 맛난거 해주신다는데

일단 그렇게 모일 수 있을지 잘 모르겠구여...

얘기 잘 나누고 집으로 귀가

가까운 이들에게 직장1의 빠빠이 소식을 전하니

그동안 수고 많았고 뉴스감+역시나+좀 그렇다..의 반응ㅋ

그래도 나는 속이 다 후련하다

진작에 그만뒀어야 하는걸 돈을 벌어야겠다는 나의 욕심에...ㅋ

자축으로 축하주를 들고 싶었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컵라면으로 자축


느지막히 일어났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날이기에

뭔가 나에게 그럴싸하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 그런 날

빵에 버섯올리고 아보카도 얹어서 수란을 넣고 싶었으나

수란은 해보지 않아서...망치면 치우는게 더 일...

걍 써니사이드업으로...계란은 2개!

플레이팅이 맘에 들지 않아서 사진은 나만 간직하는걸로

남은 아보카도에 방토에 남은 페타치즈 탈탈

샐러드 소스는 없어서 올리브유+소금+후추

만드는거 보더니 집주인이 건강하게 먹는다며ㅎㅎㅎ

밥 챙겨먹고 밀린 빨래 하고

언니도 집에 있어가지고 티타임 가지면서 수다타임

그러다 보니 벌써 저녁 시간...

간단하게 후딱 참치짜글이? 인스타에서 보던거 해먹고

장바구니에 담아두던 해포샵 굿즈들을 주문했다...

얼른 와줘...머그컵...쓰고싶으니깐...ㅋㅋㅋ

그리고 유토피아 보며 하루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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