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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Legal Alien

2021JAN_5.zip

일어나자마자 먹을거 챙겨먹고

저녁에 먹을 도시락 만들기ㅋㅋㅋ

닭가슴살이랑 야채 듬뿍 넣고 간장에 졸여버리기!ㅋㅋ

도시락 다 만들고 출근 전까지 계속 브리저튼 시청ㅋㅋㅋ

눈 온 다음날 맑았던 하늘 도로는 다 녹았지만 아직 지붕에는 아직 남아있드아

출근해서 늘 하던데로 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전화오더니 이것 저것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

나중에 갑자기 엄청 큰 개랑 같이 어떤 사람 들어오더니

자기 아까 전화 했던 사람이라고ㅋㅋㅋ

개가 엄청 커서 문 근처에 있고 내가 호다닥 가지고 오는 와중

갑자기 매장전화 울리고

쉬고있던 A가 오더니 오마이갓 자이언트 도그 어쩌구...

일단 손님이 원하는거 가지고 와서 계산하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매니저가 cctv보고 있었고

다들 바빠서 할일 하고 있어서 쉬고 있던 A한테 개인적으로 연락

그래서 그 친구가 나왔던것...

매장전화 또 울려서 A가 받고 나한테 뭐 알려줬다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바꿔달라고...어후 잔소리 한번 듣고 끊었네...

아예 매장안에 들어온것도 아니고 문 근처에 있었던건데

굉장히 빡빡하셔가지고 놀랬고

cctv를 보고 있다는거에 또 놀래고

감시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


화요일은 항상 4시간 짧게 일하지만

이 날은 R이랑 A랑 일 했던 날

요 셋의 조화...서로 좋아하는 느낌을 항상 받는단 말이지😉

A가 쉬는시간에 밖에 나가서 뭐 사오면서

나에게 킷캣을 선물해줘따 이런 사소한거에 갬동쓰💕

4시간 일하는게 제일 좋지만 끝나면 너무 배고파서

싸가지고 온 초코두유 원샷하고 집으로 총총

자매님이랑 카톡하면서 추억의 필테 얘기

+직업추천?ㅋㅋㅋ

간식으로 블루베리머핀 사러 M&S 갔다가

초코코팅프렛첼이랑 먹어보고팠던 자파케익 구매

호르몬 노예로 달다구리 허버허버


출근길 만난 중장비들 그리고 미니미한 청소차ㅋ

특별한 일이 없었던...? 그런 날

일도 걍 평소에 하던거랑 다름없이 일 했고

어시스트매니저가 아파서 일찍 퇴근한거...?ㅋㅋㅋ

일 끝나고 집 가는데 너무 배고파서

냉동실 털어서 떡만두국 뚝딱

너무 추웠고 뜨끈한거 먹어서 그런지

밥먹으면서 틀어놓은 다큐 보다가 자버렸다ㅋㅋㅋ

시작한 다큐는 스파이크래프트


간만에 늦잠 자고 자매님이랑 페이스타임ㅋㅋㅋ

다음날 여사님 생신이라 소고기를 드실거라며

시간 맞춰서 나도 점심에 소고기 먹기로ㅋㅋㅋㅋ

스프에 빵 찍어 먹는걸로 끼니 해결하고

일단 소고기를 사야하니 장보러 총총 나감

다른 동네 M&S가서 구경하고

고기코너 찾는데 한참 걸렸네ㅋㅋㅋㅋ

스테이크용 고기는 너무 크고

시차때문에 점심쯤 먹어야하는데 너무 투머치인것 같아서

그냥 지방없는 슬라이스된 고기 삼

미트볼도 고민하다가 그건 다음에 사보는걸로ㅎㅎㅎ

매시포테포랑 같이 먹을 버섯, 파프리카

디저트로 먹을 대왕 슈 구매ㅋㅋㅋ

한입 크기도 좋지만 이렇게 큰 것도 좋지😝

저녁은 남은 닭가슴살 버섯 넣고 간장파스타

축구 보면서 디저트 먹고 있는데

R이 이사간 집으로 초대해서 바로 오케이

예전에 스텔라 사갔다가 아무도 안먹어서

무슨 주종을 사가야하나 물어보고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진토닉 마실것 같다고

내가 마시고 싶은거 사오라고 함ㅋㅋㅋ


가족들이 일찍 저녁을 시작해서

한 9시쯤에 불판 구경하고 조금 더 자다가

이른 점심을 시작함ㅋㅋㅋㅋ

야채 호다닥 굽고, 소고기 굽고, 매시포테토 렌지에 돌리고ㅋㅋㅋ

오래구워 퍽퍽해진 소고기😅 맥북으로 영통하면 브이로그 보는 듯한 느낌ㅋㅋㅋ

가족들은 케익커팅식 하면서 나는 대낮부터 고기 냠냠

영통 끝내고 유튭 돌아다니다가 친구네 집으로!

집 근처에서 살까 하다가 그쪽 동네도 뭐 많아서

튜브역 나왔는데 워후 사람 많아서 너무 놀랬넼ㅋㅋ

M&S 들어갔는데 뭔가 집들이선물로 번뜩이는게 없어서

세인즈버리로 이동해서 치즈케익, 내가 먹을 맥주

그리고 집들이 선물 휴지ㅋㅋㅋㅋ

그 전에 집은 뒤에 마당 같은게 있는 대신에

반지하 집이여서 뭔가 어둑어둑 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간 집은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고 밝고 너무 좋다며 폭풍 칭찬

애들이 나의 선물 보고 웃으면서

쏘 코리안 스타일이라며ㅋㅋㅋㅋㅋ

들고가느라 나름 힘들었는데 좋아해줘서 좋았음ㅋㅋㅋ

진토닉 마시며 애들 얘기하는거 경청

리스닝은 가능하나 토킹은 잘 안됨ㅋㅋㅋ

친구네 진 컬렉션ㅋㅋㅋ

집들이에는 당연히 휴지지ㅋㅋㅋㅋ

밥 준비하는것도 좀 도와주고

중간에 삼겹살 손질하다가 S 손 베여서 피 철철 나길래

심장보다 높게 들고 있으라니깐 손 들고 벌 서는것 처럼 있곸ㅋㅋㅋ

친구들이 해준 음식은 스팸을 넣은 두부김치랑 크리스피 삼겹살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으나 다 먹었다ㅋㅋㅋ외국 친구들에게 얻어먹는 한식이라니ㅋㅋㅋ

쌈장도 만들어서 쌈도 싸먹고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다

나만 밥 2공기 먹은듯 헤헤헿

같이 일하는 A도 있었는데

이 친구가 여름쯤 공부때문에 한국을 갈 건데

자기 좀 고민된다고 그러는데

R, S, T 셋다 한국에서 일했어서 그런지

꼭 가라고 안가면 후회할거라고ㅋㅋㅋ

주마다 유행히 바껴서 거리에 들리는 음악도 달라진다며ㅋㅋㅋㅋ

R은 자기가 갔었을때 태양의후예가 유행이었는데

길거리에 ost 들릴때마다 너무 괴로웠다곸ㅋㅋㅋ

그리고 나의 타지생활 너무 안타깝다고

영국인인 자기도 겨울 진짜 싫어하는데

그 겨울을 두 번을 보내고 여름이 진짜 좋은데 락다운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가는게😂

그래도 전에 집에서 바베큐 파티한거 좋았다고 하니

그런건 치는거 아니라몈ㅋㅋㅋㅋ

하 페스티벌이고 뭐고 크허우어어ㅓ유ㅠㅠㅠ

뭔가 R도 A도 일터에서 매니저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나도 개 사건이랑 티슈사건 말해주니깐 놀램ㅋㅋㅋ

다들 매니저는 그의 삶이 없냐몈ㅋㅋㅋㅋㅋ

A랑은 언제나 집 방향이 같으니깐 같이 가는데

자기는 이제 겁이나서 계속 한국행이 고민되는데

나보고 대단하다고....ㅋㅋㅋ

(놀려고 왔는데 놀지 못해서 아쉽지만....)

좀 더 어릴때 왔으면 좋았을것 같다고 하고

그래도 나는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었던게 있었어서

만약에 안왔으면 나도 후회했을것 같다고 말해줬다ㅋㅋㅋ

그러니 너도 무서워하지 말고 가라고 해주고

같이 튜브타러 가는데 쥐보고 나 또 놀램....

비닐봉지 쪼가리 굴러다니는 줄 알았다고....ㅠㅠㅠㅋㅋㅋ


일어나서 양치하는데 화장실 불이 애매ㅐㅐㅐㅐ했는데

역시나 화장실 불은 사망하셨다.....ㅋㅋㅋ

저번에는 냉장고 이번주는 화장실 불....

다이나믹 하군....

집주인이 불 나가서 전구 찾아보긴 할건데

오늘 당장은 어려울것 같다고 혹시 오늘 샤워할거면

빛이 있을때 씻으라몈ㅋㅋㅋㅋ

원래 저녁에 씻고 자는걸 선호하는데

혹시 모르니 일단 일찍 씻었다...ㅋㅋㅋ

유튭으로 올림픽, 월드컵 영상들 계속 보면서

저 경기 참 재밌었지...이러면서 혼자 감탄

코로나 거의 1년 되어 가는데 이제 뭔가 사람들 저렇게 모여있는게

이질감 들고 과연 저렇게 경기장이나 공연장에 사람 가득이

다시 가능할까...생각을 하며 괜히 또 원인인 중국 짜증나로 끝남ㅋㅋㅋ

저녁으로는 전날에 먹었던 거 그대로ㅋㅋ

고기+야채+매시포테토

저녁 먹으면서 축구 좀 보다가 너무 노잼이라

윤스테이 보고 끝!


아침 근무!

아침 근무는 일어나는게 굉장히 싫지만

그래도 나가서 일하고 퇴근하고 오면

뭔가 내 시간이 많아지는 고런 느낌...

잠이 많은 사람은 이렇게라도 강제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ㅋㅋㅋ

그거시 내가 아침근무를 선호하는 EU....

간만에 한국친구랑 일 같이 하면서 약간 수다도 떨고

애기 손님 귀여워서 둘다 심장 부여잡고ㅋㅋㅋㅋ

쉬는시간 먹는 점심은 뭐냐고 물어보길래

이 날은 귀찮아서 레디밀~ 했더니

역싀 1인가구 최고 아이템이라몈ㅋㅋㅋ

생각보다 M&S에서 나온 중국 레디밀 괜찮았다

싱거워보이나 밑에 소스 있었음!!

다음에는 다른거 도전해봐야지ㅋㅋㅋ

퇴근하고 간단하게 장을 보고

맨날 두유 사먹다가 이번에는 오트밀크로 변경ㅋㅋㅋ

집 가는길에 간만에 베짱이랑 통하하고

베짱이는 굴을 먹고 탈이 난건지 힘든 주말을 보냈다고 한다ㅋㅋㅋ

집 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

계란볶음밥+떡갈비 남은거+김치+인스턴트 된장국

약간 냉동실 터는 느낌으로다가ㅋㅋㅋ

베짱이 학교 회의하고 다시 컴백해서 전화 통화

빠빠이 하고 복도 조명으로 씻곸ㅋㅋㅋ

넷플 다큐 마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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