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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EP_3.zip 지난주에 잡혀있던 인터뷰를 보고간만에 날씨도 좋고 친구에게 근황보고도 할겸통화하면서 무작정 센트럴 워킹삶이란 촴 내맘대로 흘러가지 않아서이것 저것 징징거리다가 내가 제일 잘 아는 그 길을 지나결국 도착지는 타워브리지ㅋ샐러드랑 망고랑 음료 사가지고 옆에서 옴뇸하며 자매님에게 전화인터뷰도 뭔가 시원시원하게 본것도 아니라서이렇게 불안정하게 있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또 징징자매님은 똑부러져서 어느정도의 해결책을 준다그리고 현실적인 얘기도 해주고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고 오라고...갬동쓰뭔가 잘못사는것 같은 느낌이 가득이었는데 용기를 넣어주었달까나 진짜 들어가면 큰절해야할 사람 너무 많다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나름 신상버스라 에어컨 틀어주길 기대했는데 놉ㅠ더위에 쪄죽을것 같아 전 정류장에서 내려서 프라프치노 수..
2020SEP_2.zip 타지생활의 힘듦과 망할뻨킹코로나 때문일까 뭐 이유야 언제나 복합적이지 그래서 그런가 정신상태가 그렇게 좋지않은 한 주랄까... 사진도 많지가 않군ㅋㅋㅋ 일단 주의 시작은 늦잠과 동네 산책 산책을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집와서 애매한 시간에 낮잠을 자버리고 대충 저녁을 해먹고 또 다시 잔듯 하다 화욜은 이상하게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역시 런던의 날씨는 가늠을 하기가 힘들군 하며 가게에 자주 오던 태국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러 오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로 총총 또 일찍 가면 어색할것 같으니 동네를 두바퀴나 돌고 들어갔는데 세상에나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사진찍히는거 정말 싫어하지만 생일이니깐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생일자의 친구들이랑도 얘기 조금 나누고 집에가는 길에는 지난주에 한 번 이번에 두번째로 본 오빠..
2020SEP_1.zip 8월 중순즈음인가..... 자매님께서 생일맞이 택배 보내줄터이니 받고싶은걸 얘기하라고 하셔서 돈! 캐쉬! 라고 했다가ㅋㅋㅋ 아몬드 시리즈와 인스턴트 국물 블럭을 보내달라고 했다 (친구가 보내준 무슨맛 아몬드시리즈가 취향저격) (이제 뭐 해먹는것도 귀찮아서 궁물 블럭 요청ㅋ) 그랬더니 쨔잔 손편지와 함께 작은 박스 꽉꽉 채워 이렇게 보내주심 감동쓰🙊 예상가능하게 우리여사님의 편지는 A4 꽉꽉+편지지 언제나 나한테 얘기해주는 그러한 것들 그치만 또 이렇게 글로 받으니 가슴이 찡해따 아부지가 쓴 글은 보고 오열할뻔 무뚝뚝한 아부지의 성격을 알고, 자매님께서 뒷이야기를 해주셔서 한국가면 보물상자에 넣어놔야지 보금자리1 근처에는 엄청 큰 공원이 있어서 할 일이 없을때 무작정 크게 공원 한바퀴 돌곤 했는데 보금자리..